수원 상가건물 내부 리모델링 (공용시설)
공용시설인 엘리베이터 로비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수원 상가 건물의 내부 모습입니다.
모노톤 컬러를 적용하여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설계 시안 단계부터 시공까지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좌우로 이동하면, 시공 전후를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유형 | 상가 (근린생활시설) |
위치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
건축구조 | 철골조 |
공사기간 | 2024년 11월 ~ 2025년 01월 |
아직 입점할 상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브랜드나 업종이 들어서더라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제안하였습니다. 공간 전체에는 화이트그레이 톤의 타일을 사용하여 깔끔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블랙의 층별 인포메이션 패널을 배치하여 모든 면에서의 시각적 균형을 맞췄습니다. 또한,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블랙 티타늄 바(Bar)를 포인트 요소로 활용하여 공간 전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기존 게이트는 규모가 작아, 1층 계단에서 반층을 올라간 후 한 번 꺾어야 엘리베이터실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는 엘리베이터 로비까지의 동선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 과정에서 소방설비를 이설하고, 루버를 활용한 개방형 게이트를 도입하여 보다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계단을 오르는 순간부터 인포메이션 판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기존 로비의 올드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그레이 톤을 활용한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이에 맞춰 기존 엘리베이터 역시 인테리어 필름을 적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도록 개선하였으며, 블랙 티타늄 바(Bar)를 적절히 배치하여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세련된 포인트 요소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천장에는 라인 조명을 적용하여 균형 잡힌 조도를 확보했으며, 어느 누가와도 공간이 더욱 밝고 쾌적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추가 매입등도 설치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기존 게이트의 규모가 작아 로비 전체가 다소 답답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 사진과 같이 소방시설을 이설하고 공간을 보다 넓게 확장함으로써 로비의 전체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이용자의 편의성 또한 개선하였습니다. 단순한 개방이 아니라 공간 전체의 조화를 고려하여 설계하였으며, 일부 구간에는 루버를 적용해 시공함으로써 로비 전체공간에 모던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