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동 아파트 내부 인테리어
신내동아파트는 준공 20년이 넘었지만 거주자의 라이프타입과 취향에 맞추어 인테리어가 진행되어서 신축 아파트 부럽지 않은 새로운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파트 인테리어다 보니 공간구성은 바뀌지 않았지만 어떠한 디자인 컨셉으로 시공이 들어갔는지 시공전후를 비교하면서 살펴보시겠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좌우로 이동하면, 시공 전후를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유형 | 아파트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 |
건축구조 | 철근콘트리트 |
공사기간 | 2021년 12월 (약 40일) |
메인주방에 냉장고 2대를 놓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주방의 공간이 비좁아 질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시던 김치냉장고는 현재의 주방과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설계를 하면서 다용도실 공간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들어갈 수 있을정도의 공간만 두어 문을 안쪽으로 달고 주방공간을 더 확장하여 넓은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김치냉장고는 메인 주방공간 보다는 다용도실로 가는 부분으로 빼서 인테리어적으로도 걸리지 않고 동선이나 사용에 있어서 편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엔틱한 가구로 꾸며진 안방 침실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소지하신 가구들이 엔틱한 느낌이 많으셨는데요. 기존 가구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비슷한 톤의 우드 루버 파티션을 제작하여 침실 아트월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편백의 향이 안방에 배여 편안하고 안락하게 수면의 질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효과도 함께 주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개별의 화장대 공간도 생겼습니다. 엔틱한 가구들과 제작된 루버파티션, 그리고 간접조명이 어우러저 분위기 있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클래식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드레스룸으로 들어가는 이동통로로 쓰인 작은 파우더 룸 공간을 안쪽으로 확장하여 스타일러를 둘 수 있도록 변경하였습니다. 파우더로 진입하는 중문은 투명으로 안쪽을 보일수 있게 하였고, 드레스룸은 옷들이 많은 공간이므로 실루엣정도만 보일 수 있도록 아쿠아 유리를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