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동 상가주택 외관 리모델링
먹골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하여 다양한 생활권이 형성된 상업지구 속 준공이 30년이 훌쩍 지나 노후화 된 상가 주택 건물이 있습니다. 이번 상가 주택은 지층과 1,2층의 영업 점포를 운영과 동시에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항상 상가주택의 공사의 경우 운영중인 점포의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상호 조율을 통해 원만한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Keypoint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가주택이 밀집된 이번 현장은 노후화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변 상가보다 더 나은 운영을 위해 디자인궁을 찾아 주셨습니다. 함께 고민하여 재탄생한 묵동 상가주택의 시공 전,후 사진 보시겠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좌우로 이동하면, 시공 전후를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유형 | 상가주택, 근린생활시설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
건축구조 | 철근콘크리트, 연와조 |
공사기간 | 2023년 10월 ~ 12월 (3개월) |
다음과 같은 기준을 두고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1. 노후화된 마감재를 교체하여 세련된 외부 이미지 형성
2. 그레이 톤의 마감재를 활용하여 상업적 건물로 모던한 느낌
3. 간판 등 외부 정신없는 부분 정리
4. 5층 외부 테라스에 루버를 설치하여 외부 이미지와 연계하여 디자인 형성
5. 5층에 도심 속 프라이빗 힐링공간으로 개인테라스 구성
시공 전 후 전면 비교 사진입니다. 단조로웠던 기존의 화이트 벽돌과 정신없는 2층의 마감재들이 전체적인 건물의 이미지를 조화롭지 못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계단실을 주축으로 넓은 커튼월로 중심을 잡아주고, 간이 형태로 잡혀 있던 5층 부분을 건물에 통일시켜 전체적인 틀을 잡아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면부 창을 조정하여 와이드 형태로 확장감을 주어 통일감 있는 하나의 매스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좌측면 비교사진 입니다. 묵동 상가주택의 경우 상가건물 이미지의 최대의 효율로 전면부에 힘을 주다 보니 좌측면은 그레이의 스타코를 이용하여 통일감있도록 깔끔하게 정리만 시켜주었습니다. 좌측의 창의 경우 내부공간의 구조변경에 따라 제거된 창 부분도 있으나 이 부분은 내부에서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측면 비교사진 입니다. 5층의 프라이빗 테라스에 갤러리 루버를 우측면 일부까지 연장하여 끊김없는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테라스를 기준으로 하부의 파벽 부분도 함께 이어지게 하여 깔끔한 마감이 되도록 의도하였습니다. 건물의 통일되면서 말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단계부터 시공, 마감까지 디자인궁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후면 비교사진 입니다. 3-5층은 주거 공간에 따라 내부 구조변경을 거처 창문들이 줄었습니다. 후면의 경우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좌측과 같이 그레이의 스타코로 노후된 마감재를 교체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담장 부분과 담장의 지붕과 같이 사소한 부분도 통일감 있도록 처리하여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신축 못 지 않는 리모델링 건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