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포천 단독주택 내부 리모델링
(지하층)

200평대 고급주택으로 지하,1층,2층,3층,외부,내부 리모델링과 증축공사로 대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지하층의 리모델링 이야기로 각 내부의 시공 전후 비교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좌우로 이동하면, 시공 전후를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after
before
유형단독주택
위치경기도 포천시
건축구조철근콘크리트조
공사기간2017년 10월 ~ 2018년 02월
3D 내부시안 (지하층)

1층의 구조변경 도면입니다. 분리되어 있던 주방을 거실과 연결시켜 동선의 편리함과 공간의 확장성을 더하여 이전보다 2배이상은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좌측의 비효율적이던 테라스를 증축하여 내부로 가지고 와 2개의 방을 더 얻는 동시에 넓어진 현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Before & After  ( 시공전후 )
계단

포천 단독주택은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두 군데 있는데, 지금 보여드리는 것은 그 중 메인이 되는 계단실의 시공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지하층은 그 공간의 분배가 효율적이지 못해서, 면적이 넓기 때문에 공간의 자유도가 굉장히 높지만 그만큼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동선의 정리'입니다.

이에 따라 디자인궁은 출입하는 동선부터 확실하게 정하고자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를 확실히 정비하게 됩니다. 깔끔하고 차분한 화이트톤과 베이지색의 타일이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계단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대나무 플랜테리어는 1층까지 이어져 안정적인 플랜테리어 효과와 함께 층고가 높아보이게 하는 효과도 주게 됩니다.

메인 홀

계단을 통해 걸어 내려오면 보이는 메인 홀의 모습입니다.

효율성이 부족했던 기존의 모습에서 탈피하고 높은 공간의 자유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큰 거실과도 같은 공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계단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우드 조합을 이어주면서 이 주택의 최대 장점이었던 "넓은 공간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메인 홀을 중심으로 공간을 둘러보면 이 주택만이 가진 다양한 매력포인트를 톡톡히 살린 실들이 자리하게 됩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살펴볼까요?

스터디룸

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터디룸의 시공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스터디룸은 원래 옷방으로 쓰이던 곳인데, 리모델링이 끝나고 나면 드레스룸은 충분히 확보되는 공간이므로 필요없는 공간으로 남게 됩니다. 디자인궁은 의미없이 남는 공간을 없애고자 건축주분과의 협의를 통해 이곳을 개방된 스터디룸으로 설계하였습니다. 좁아보였던 벽을 철거해 공간감을 확보하고, 방문이 있던 자리에 금속 프레임의 유리문을 설치해 탁 트인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시공하였습니다.

벽이었던 것이 없어지고 문이 있던 자리에 금속 프레임의 유리문을 설치하며 넓은 공간에서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구성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옷장이 있던 곳엔 책장을 두어 공부에 필요한 책이나 다른 용품들을 충분히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로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은 마음놓고 편하게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수 있고, 부모님은 아이들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를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멋진 스터디룸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답니다.

음악실

음악실 시공 전후 비교 모습입니다.

취미로 음악 작업을 즐기시는 건축주분의 니즈를 반영한 곳인 만큼 주의를 기울여 시공한 곳입니다. 기존의 음악실은 창도 작게 나있고, 실의 크기에 비해 큰 가구들이 들어와 있어 기능은 충족하지만 그 외의 부분들이 뭔가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작업실과 같은 분위기이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음악실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바로 오른쪽의 모습입니다.

출입구의 위치를 바꾸어 우선 음악실로의 접근성을 더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음악 작업을 하는 곳이라면 소리가 발생하는 곳이기에 일상생활을 하는 다른 구성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디자인궁은 25t의 두꺼운 목모보드와 방음유리로 방음 기능을 확실히 잡아 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구성원의 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작업자 본인도 작업에 잘 집중할 수 있는 두 가지 장점을 얻게 되죠. 전면에 위치한 큰 방음유리는 건축주분의 요구사항이었는데, 이는 작업을 하면서도 자녀가 밖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건축주분도 아이들이 안전한지 볼 수 있고, 아이들도 건축주분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한 소재들을 보시면 목모보드와 어울리게 한 편에 목재 아트월을 구성해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통일되어 보이는 소재와 그에 맞는 조명은 음악실이 음악실로의 기능만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관적인 부분도 함께 챙겨 '나만의 아름다운 공간에서 즐기는 취미생활'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소중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

화장실

화장실 시공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화장실은 디자인궁이 가장 신경써서 시공한 공간 중 하나입니다. 아마 비교사진을 보시면 크게 와닿으실 것입니다.

기존에 있던 화장실도 공간이 작은 편은 아니었지만, 문을 열자마자 샤워부스가 눈에 들어오는 구조라 공간이 작아보였습니다. 또한 바깥으로 나온 세면대는 불필요한 공간만 차지하고 정작 잘 사용하지는 않는 무의미한 도기류로 남기도 했으며, 용도가 불분명한 채로 잡동사니가 남아있어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디자인궁은 이런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정말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공에 사용한 타일은 고급 모노톤 타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욕실을 만들어줍니다. 

기성품을 탈피해 자체제작한 욕실 가구들과 적절한 조명, 포인트로 들어온 블랙타일은 주택이지만 마치 호텔의 화장실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건축주분께서도 이런 분위기로 탈바꿈하게 된 것에 크게 놀라시며 매우 만족하셨답니다 :)

양변기만을 위한 공간을 따로 만든 모습입니다. 볼일을 보는 공간만 위한 따로 조성해주면서 화장실의 다른 공간을 더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벽부형으로 시공된 형태는 포인트 블랙타일과 잘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됩니다.

자체제작한 조적 욕조와 미러TV의 조합으로 시공된 모습입니다.

마음편히 씻으면서 여유롭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일종의 휴식과도 같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욕실이 되겠습니다.

이번 주택의 욕실 가구들은 거의 클라이언트와의 협의를 통해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파우더룸과 샤워부스도 마찬가지인데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넓은 공간의 자유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니즈를 충족시킨 아주 좋은 사례가 되겠습니다 :)

운동실

운동실 시공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기존에 의미없이 자리만 차지하던 미니 거실과 금속 프레임의 유리 분으로 분리시켜 탁 트인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기존의 운동실은 거실과 분리되어 있고 출입구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았는데, 이를 참고하여 구조를 변경하고 시공 후에는 거실에서도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여 그 편리성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화실(신설)

이곳은 새로 만들어진 '영화실'이라는 공간입니다.

원래는 분리된 운동실 공간이었으나 그 벽을 철거시켜 문으로 만들어 연결시켰고, 운동실로만 존재했던 곳 가운데를 막아 창고 및 영화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잉여공간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나만의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아주 잘 보여주는 공간이 됩니다.

현관

앞서 말씀드렸듯 이 주택에는 지하로 향하는 통로가 두 군데 존재하는데, 이곳은 메인이 되는 현관은 아니지만 출입하는 동선을 고려하여 실내로 통할 수 있게 따로 구성해 둔 서브 현관입니다.

지하실로 바로 통하는 입구가 따로 있었는데, 이 현관은 '주택'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주택이라는 개인적 공간으로 통하는 도입부의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오히려 주택보다는 비상구를 통과하는 듯한 느낌이었죠. 이에 디자인궁은 현관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주택의 현관과도 같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선택한 것은 금속 갈바와 진그레이 톤의 도장이었습니다. 한 층 고급스러워지지 않았나요? 차분하게 눌러앉은 톤의 현관과 좌측에 자리한 원형 벽등은 '여기서부터 내 집'이라는 하나의 메시지를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측면은 갈바와 같은 컬러의 틀과 유리로 시공하여 내부가 보여 답답하지 않은 구조입니다. 금속과 유리의 조화가 가 돋보이는 입구입니다.

지하층 현관

지상층 문을 열고 계단을 걸어 내려오면 실내로 통하는 또 하나의 현관이 존재합니다.

지하층의 현관에서는 다른 실 만큼의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부를 나무 데크의 형태로 시공함으로써 좀 더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만들 수 있게 되었죠. 포인트로 설치한 5구 샹들리에도 그 고급스러움을 한 층 더해주게 됩니다.

실내로 통하는 문은 금속 도어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이는 단열 효과와 함께 이 자체로 하나의 디자인적 요소가 되었습니다.


큰 변화를 주지 않고도 주택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바뀌게 되었음을 보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는 < 포천 단독주택 지하층 > 의 추가 시공 후 사진입니다.

[쇼츠로 한 눈에 보는 포천 단독주택 내부 리모델링 지하편]

                                               <계단, 홀, 현관, 운동실, 영화실>                                                                                                       <음악실, 스터디룸,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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