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공간
길음동 상가주택 리모델링 시안

[2월중 준공] 길음동 상가주택 리모델링 시안

안녕하세요, 디자인궁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2024년 11월경에 공사에 착수한 길음동 상가주택 리모델링 현장입니다. 이번 현장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40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꽤 오랜 세월이 지난 흔적을 가득 품은 상가주택입니다.


바로 근처의 길음역을 중심으로 여러 상업시설, 아파트, 학교 등 생활권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꽤 확보된 곳이었습니다. 흘러간 시간을 감안하여 이 현장 이외의 다른 곳에서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건물이 많았습니다. 트렌드에 따라 주변 건물들이 새단장을 하게 되면서 이번 현장의 건축주분께서도 기존의 주거공간을 확장하고 상가 부분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시키고자 디자인궁을 찾아주셨습니다.


길음동 상가주택 리모델링의 가장 큰 포인트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과 '프라이버시 보호', 그리고 '안전' 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어야 함과 동시에 건물 자체가 오래되다 보니 지저분하고 위험한 곳이 많아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또한 이번 현장의 건축주분께서는 원래 상가로 이용되던 1층을 주거공간으로 바꾸시는 것을 원하셨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길가에 지어진 주택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곳에 구조 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이다 보니 아무래도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 '안전'이었죠. 디자인궁은 안전을 최대한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건축주분의 니즈를 최대한으로 반영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40년의 세월을 품은 노후주택은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디자인궁과 함께 그 현장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올리고 좌우로 이동하면, 설계 전후를 한 눈에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after
before
유형상가주택
위치성북구 길음동
건축구조연와조
공사기간2024년 11월 ~ 2025년 2월(예정)
시안비교 - 전면

화이트 스타코와 블랙 금속의 조합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모습입니다. 시공 전 사진과 아주 큰 대비를 이루고 있음이 보이시나요? 주변에 노후된 건물이 워낙에 많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큰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우선 건물에 부피감을 더해주기 위해 옥상부의 층고를 높이고, 비어있던 왼쪽 공간에 파고라 형태의 구조물을 세워서 형태적 안정감을 줌과 동시에 이 건물만의 독특한 특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여기서 두드러지는 것 한 가지는 바로 1층에 가로로 나 있는 긴 창인데요, 이전에 말씀드렸듯 원래 상업활동이 이루어지던 1층이 주거공간으로 용도가 변하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필요성이 새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는 높이에 창을 내면서 사생활도 보호하고, 채광과 통풍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시공 형태가 되겠습니다.

시안비교 - 좌측면

좌측면에서 보이면 방금 전 말씀드린 웅장한 형태와 파고라 형태의 시공이 더욱 돋보입니다.

시안비교 - 우측면

전면과 좌측면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포인트가 우측면에 하나 더 있습니다.

우측면은 옆 건축물과의 거리가 있어 보행자나 운전자의 시선에서 가장 잘 띄는 부분입니다. 설계를 진행할 때 밖에서 보아도 시원하고 개방감있는 느낌을 주기 위하여 세로로 길게 내려진 Fake 커튼월 창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높아진 옥상부의 층고와 파고라와 함께 길음동 상가주택만의 특징이 됩니다.

외부 시안을 잘 감상하셨나요?

아래로 보여드릴 것은 내부 시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함께 보시죠!

내부 시안

길음동 상가주택의 경우 지층이 주거공간, 1층과 2층이 상업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업공간이었던 1층을 주거공간으로 그 용도를 변경하게 되면서 구조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를 변경하게 되면서 목적에 맞는 새로운 공간이 생기기도 했죠. 구조를 변경할 경우 구조체를 철거 및 이동하기 때문에 안전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하는데, 길음동 상가주택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4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노후된 부분이 많아 안전관리는 더욱 크고 중요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디자인궁은 안전에 유의하면서도 건축주분의 목적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수많은 고민 끝에 최선의 설계를 보여드렸습니다. 구적도와 평면도를 보시면 굉장히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른쪽의 공간구획도를 보시면 새롭게 구성된 공간 안에 삶의 필수적인 요소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죠.


지금부터는 위의 설계를 어떻게 완성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함께 감상해보시죠!

아래로 보여드릴 것은 <길음동 상가주택 리모델링>의 시공 과정입니다.

시공 과정 - 1. 철거

본격적인 시공에 들어가기 전 철거를 진행한 모습입니다.

철거는 사실상 어떤 시공현장이라 하더라도 항상 거치는 첫번째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설계 내용에 따라 필요없는 부분이 생기거나 구조가 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길음동 상가주택은 공간의 용도를 변경함에 따라 내부의 구조에 큰 변화가 있는 현장이었기 때문에 철거는 반드시 필요한 공정이었습니다.

시공 과정 - 2. 비계설치

비계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공간까지 작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치한 공사용 통로와 작업용 발판들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비계를 설치함으로써 손이 닿기 힘든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어 작업에 용이한 환경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그물망 등의 구조도 같이 설치되어 사고로부터 시공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해줍니다. 법규에 맞는 비계설치는 신속하고 정확한 시공과 함께 시공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공 과정 - 3. 조적공사

조적의 사전적 의미는 '벽돌을 쌓는 것'입니다. 즉 조적공사라는 것은 '건물이나 구조물을 건설하기 위해 벽돌, 콘크리트 블록 등을 사용하여 벽을 쌓는 공사'를 의미합니다. 건물의 기반을 형성하고 안정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사진에서도 작은 벽돌을 쌓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과정 - 4. ALC

ALC는 고온·고압 양생을 거친 경량 기포 콘크리트로, 무게는 가볍지만 뛰어난 단열성과 내화성, 차음 효과까지 갖춘 고성능 건축 자재입니다. 일반 벽돌에 비해 시공 속도가 빠르고 구조물에 가해지는 하중이 적어, 특히 리모델링이나 증·개축 현장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내부 설계에 맞춰 먹줄을 튀긴 뒤, 공간 구획선에 따라 ALC 블록을 적층하여 내부 벽체를 경량화하면서도 단열과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ALC란?
 "Autoclaved Lightweight Concrete"의 줄임말로, "경량 기포 콘크리트"라고도 불리는 건축 자재의 일종

시공 과정 - 5. 보강

앞서 디자인궁은 이번 공사현장에서 보강작업을 같이 진행했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철거 작업에 기본적으로 따라오는 공정이 '보강'입니다. 구조체의 위치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철거를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건물의 하중을 책임지는 구조물을 무턱대고 철거하게 되면 붕괴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길음동 상가주택은 오랜 세월에 따른 노후화가 심한 주택이었기 때문에 안전이 가장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디자인궁은 시공을 진행하면서 철저한 보강 작업을 통해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 공사를 시작하였답니다. :)

시공 과정 - 6. 설비(수도, 전기, 바닥)

철거와 보강, 조적 작업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면 이제부터는 설비가 들어올 차례입니다.

우선적으로 들어오는 것이 전기선과 수도 배관입니다. 전기와 수도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시설이며 배관과 전기선은 한 번 설치되면 그 위치를 바꾸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설계를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확인을 통해 그 위치를 표시하게 됩니다. 맨 아래에 보이는 것은 바로 뒤에 설명해드릴 방통작업을 위한 준비가 진행된 모습입니다.


시공 과정 - 7. 방통

바닥 공사의 일종인 방통작업이 진행된 모습입니다.

바닥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설비를 갖추고 시멘트를 붓는 바닥 공사 공정을 '방통 작업'이라고 칭합니다. 바닥은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굴곡이 있거나 수평이 맞지 않는 부분을 미리 커버한 뒤 시멘트를 부어 말끔하고 평평한 바닥의 형태를 만들게 됩니다.

시공 과정 - 8. 금속

길음동 공사의 가장 큰 포인트는 '옥상부 천장고 높이기 및 파고라 설치'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천장고를 높이는 것은 구조적 안정성에 영향을 주고, 파고라는 그 형태 자체가 독특하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 하에 꼼꼼한 설계와 시공이 필요합니다. 철저한 설계도 작업과 세밀한 시공을 바탕으로 한 멋진 형태가 기대됩니다. :)

길음동 상가주택은 공간의 용도를 변경하게 되면서 구조가 바뀌어 내부 공간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1층을 주거공간으로 바꾸게 되면서 실내에서 지층과 1층을 이어주는 새로운 계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지금 이 사진은 그 계단을 만들기 위해 그 뼈대를 구성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계단을 신설함으로써 이동의 편리성도 더하고 계단 하부의 남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더해지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

시공 과정 - 9. 양중

양중이란 호이스트나 엘리베이터, 사다리차 등의 기구를 이용해 자재들을 필요한 곳으로 옮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직 이동 장치'를 이용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모든 현장에서 필요한 자재들을 사람이 직접 옮기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특히 자재가 무겁고 규모가 크거나, 건물이 고층이거나, 다른 구조적인 이유로 사람이 직접 옮기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양중 작업을 택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양중 작업을 통해 목공 자재를 옮겨놓은 모습입니다.


*호이스트란?
크레인과 비슷한 형태로 필요한 물건을 도르래에 고정해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건축장비

시공 과정 - 10. 목공작업

양중 과정을 통해 옮겨온 목재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설비와 금속, 방통 등의 기능적인 공정이 마무리되었다면 이제 내부의 미관적인 부분을 완성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가벽을 세우고 고르지 못한 벽면과 천장의 표면을 정리하며 공간의 윤곽을 잡아주기 위한 공정이 되겠습니다.

시공 과정 - 11. 전기(조명)

등기구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등기구라 함은 전기를 이용해서 내/외부를 밝히거나 미적인 요소를 더하는 '등'을 통틀어 말하는 것입니다. 등기구마다 형태, 전기를 쓰는 방식이나 조도, 색온도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장소에 적절한 등기구를 배치하는 것은 실내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주 핵심적인 부분이 되겠습니다. 설치를 해 두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조명이 잘 들어오는지, 켜졌을 때 그동안의 기대했던 모습들이 잘 나오는지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체크하게 됩니다.

시공 과정 - 12. 가스

전기와 수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가스'입니다. 기본적인 조리 활동이나 난방, 온수 사용 등에 있어서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수도, 가스, 전기와 같은 설비는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것들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가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궁은 꼼꼼한 체크와 테스트를 통해 문제없이 잘 작동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시공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 

시공 과정 - 13. 스타코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스타코를 시공하는 모습입니다.

스타코(Stucco)란 석고를 주재료로 하여 대리석 가루와 점토분을 섞어 만드는 미장재의 한 종류입니다. 스타코 시공은 꽤나 깊은 역사를 갖고 있는데요, 르네상스 시대부터 궁전을 화려하게 만들기 위한 공법으로 시작한 스타코는 오늘날에 이르러서 포틀랜드 시멘트나 아크릴을 섞은 제품까지 그 범위가 포괄적으로 변화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흙손 바르기로 시공이 가능한 재료로서 시공 후 표면을 단단한 피복면으로 만드는 소재들을 통틀어 스타코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시공이 편리하며 단열과 방화성, 내구성이 높고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다는 특징 때문에 현재는 건축물의 외장재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길음동 상가주택의 경우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기 위해 화이트 컬러의 스타코를 선택해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시공 과정 - 14. 유리 시공

길음동 상가주택 시공의 큰 포인트 두 가지는 커튼월과 파고라 형태인 것을 기억하시나요? 외관에서의 개방감과 웅장함을 주기 위해 설계한 이 요소들은 유리 시공을 진행함으로써 그 목표를 완벽하게 이룰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옥상의 경우는 낙상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난간을 설치해야 하는데요, 이를 유리로 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도 지키고 그와 동시에 시선이 차단되지 않아 답답하지 않은 구조가 되면서 기능과 미관적 부분을 동시에 챙긴 모습이 되겠습니다.

시공 과정 - 15. 가구 설치

기본적인 설비들도 모두 들어오고 외부에서 필요한 것들을 거의 끝마쳤으니 이제 내부를 마무리해봅시다.

주방 가구, 욕실 도기류 등 하나씩 설치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길음동 설계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포인트는 바로 실링팬입니다. 실링팬은 설치하는 것 자체로도 미관적인 요소가 되며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면 냉방 효과도 더해주는 좋은 가구입니다. 하지만 지정된 가동 범위가 있는 만큼 실링팬이 설치되는 곳의 일정 반경 안에는 다른 요소를 설치하는 것이 어려우며 다른 가구들과 겹칠 경우 곤란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디자인궁은 이런 문제를 방지하고자 사전에 건축주분과 면밀한 협의를 통해 그 사이즈와 설치 위치를 정확하게 선정하여 문제없이 설치 및 작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구까지 설치된 모습을 보니 하나의 집이라는 공간이 완성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

시공 과정 - 16. 페인트

필요한 설비와 가구들을 모두 설치한 뒤 마지막으로 내·외부의 도장 작업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스타코나 페인트 등의 도장재는 시간이 지나고 가구를 설치하며 이동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찍힘이나 탈락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시공이 완료된 뒤 막바지가 될 즈음 진행 및 마무리가 됩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때 '예뻐 보이기 위한 것'은 시공 과정의 뒷부분과 마무리 순서에 가깝게 진행된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공 과정 - 17. 준공청소

이제 모든 시공 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시공을 진행하면서 발생한 여러 불순물이나 폐기물들을 처리하며, 이로써 모든 시공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길음동 상가주택 리모델링 진행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2025년 2월 부로 모든 공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시공 전후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해가 바뀌고 한겨울을 넘기게 되었네요! 궂은 날씨에도 책임지고 시공을 완료해주신 작업자분들과 믿고 맡겨주신 건축주분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눈길을 끌지 못했던 낡은 건물일 뿐인 곳에서 주거와 상업적인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멋진 공간이 되기까지, 그 모든 여정에 디자인궁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답니다.

시공이 완료된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사진을 클릭해 포트폴리오 페이지로 넘어가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시공 완료 후 전후 비교 사진을 열람하실 수 있는 포트폴리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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